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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한 두께의 압박 -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2권 상


카와카미 미노루 씨는 솔직히 책의 내용도 제 취향입니다만 책의 두께가 압도적입니다.
그야말로 손에 쥘때마다 저를 괴롭고도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원흉이죠. 

경계선상의 호라이즌은 1권 상하도 꽤 두꺼워서 제가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만 
2권의 상은 한층더 파워업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두꺼워 지면 나중에는 어쩔 생각인지 걱정이 되네요.

일단 가볍게 두께를 확인




여전히 뭔가 총집편 적인 물건이나 백과사전이 연상되는 두께입니다. 
솔직히 이런거 한권 번역하라고 그러면 얼마나 걸릴가 상상이 안갑니다. 
새삼 종말의 크로니클 번역하시는 분에게 애도를... 이것도 이어서 할려나요.(먼눈)



일단 1권들과의 비교입니다. 하도 익숙해져서 이제는 리액션 하기도 미묘합니다. 
이 3권으로도 왠만한 시리즈물은 넘어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네요. 


그 압도적이던 종말의 크로니클 7권과의 비교입니다.
이제 거의 따라잡았습니다. 압도적인 차이는 나지 않네요 그래도 여전히 7권이 더 두껍긴 합니다만^^




이제 3권 나온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카와카미 미노루 씨는 장인 정신이 있는 것인지 저 두깨는 정말 의문입니다. 
몇권으로 나눠서 팔 수 있는 걸 이렇게 내놓다니요. 일러스트와 편집의 구성도 상당히 좋아서 
솔직히 그냥 콜렉션으로도 상당한 가치가 느껴집니다. 이런식으로 소장욕을 자극시키는 걸까요^^

항상 소설의 내용보다 책 자체에 대한 소감을 쓰게 되는 카와카미 씨의 소설들은 확실히 대단한것 같습니다. 
겉모습으로 이미 압도하고 시작하니...

내용면에서 빈약한 것도 아니고 하여간 달리는 겁니다(어이)
이녀석은 다 읽는데 얼마나 걸릴지 두려울 뿐이네요(먼눈)

그럼 좋은 하루를!


 

by 폴리시애플 | 2009/06/29 18:23 | 라이트 노벨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5)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에우레카 세븐 극장판

부천 cgv로 예매했습니다.
의외로 10분 정도에 매진 되어 버렸더군요.
저도 나름 대비해서 빨리 예매했는데도 좌석이 없어서 앞에서 4번째 줄 정도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너무 가까우면 보기 좀 괴롭던데 1관은 좀 작아서 괜찮을까 싶기도 하고 뭐 어쨌든 이미 늦었으니...OTL

부천 시청에서 보는건 아직도 꽤 남아 있으니 혹시 팬인데 모르시고 계시는 분이 있으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이상할 정도로 CGV에 몰리더군요 역시 시설에 차이가 있어서 그럴려나요.

이미 블루레이로도 발매된 애니메이션이긴 합니다만 극장에서 볼 기회라는게 많지는 않으니 즐겁게 보고 와야겠습니다.
그리고 사야될지를 결정해야 할듯(어이)
사실 팬이라서 무조건 산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평가가 영 미묘해서 말이죠.
뭐 이런거 재고 있는 시점에서 이미 팬이 아닌것일지도 모르지만요^^

음 그러고 보니 정발 가능성도 있을려나요. 만약 그러면 TV판 부터 전부 들어오면 좋은데 말이죠.,
뭐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에 불과합니다만^^

그럼 좋은 한주 되시길!
by 폴리시애플 | 2009/06/29 12:27 | 애니메이션 이야기 | 트랙백 | 덧글(9)

추천하는 만화 방과후 플레이

일본에서도 나름 화제가 되었던 4컷 만화 입니다.
아직 정식발매 예정은 없는 걸로 아는데 어둠의 루트(?)로는 존재하는 듯 싶더군요.

말하자면 게임 네타의 4컷 만화입니다만 플러스 S느낌이 강한 쯘데레(?)가 히로인이라서 특정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더군요.
개인적인 취향으로 말하자면 좀 지나치게 달달한 느낌이 들긴합니다만 4컷이라 그런지 도를 지나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4컷이 아니었다면 취향이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실제 묘사에 비해서 묘하게 에로한 느낌이 드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예를 들면 단순한 키스 묘사라고 해도 좀 질척질척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뭐 보시면 무슨 이야기 하는지 단번에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제 취향이 요새 좀 질척질척해서 말이죠(어이)

남성 게이머의 판타지랄까 그런 느낌이라서 약간 거부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최근의 트랜드이기도 하고요(먼눈) 어쨌든 따로 떼놓고 보면 그냥 바퀴벌레 커플의 이야기로 보이지 않는 것도 아니니...

어쨌든 좀 당분이 부족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먼눈)
기본은 러브 코미디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럼 좋은 주말 되시길!!

by 폴리시애플 | 2009/06/28 13:21 | 애니메이션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9)

추천 애니메이션 바카노!

한참 뒷북이긴 합니다만 원래 좀 뒷북치는 걸 좋아하니 이 애니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하죠^^

나리타 료고의 동명 소설을 애니메이션화 한 것입니다만 사실 처음 봤을때는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소설 자체가 상당히 복잡하기도 했고 1편을 봤을 때 감상이 워낙에 난잡하다는 느낌이어서 포기했었거든요

한참이 지난 뒤에 기회가 되어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만 즐겁게 봤습니다.
여전히 복잡하긴 합니다만 차분히 보다 보면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게 만들어져 있더군요
그래도 원작인 소설을 먼저 읽는 것을 추천하고 싶긴 합니다.

사건을 재배치하고 조금 손보면서 꽤 인상이 달라져 있기 때문에 어떤면에서는 원작에 최대한 가까우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습니다.

레일 트레이서도 영상화 하면서 꽤 강렬해 졌고 그에 지지 않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죽지 않고 표현되었다는 것도 이 애니의 장점입니다. 처음에는 좀 혼란스러웠지만 마지막에는 가슴 두근 거리면서 봤던 애니네요.

개인적으로 인상에 남는 대사는 엔딩 부분에서 나오는 대사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 바카노라고 하는 녀석을 관통하는 이야기 입니다만



결국 이 이야기의 시작은 어디이고 끝은 언제 나는 거죠?

우문이구나 캐롤
설마 너는 아직 이 이야기의 주인공을 찾고 있나?



캐롤, 환상에서 벗어나거라
이야기에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는 환상을 버리도록 해
이야기에 시작 따윈 없다.
끝도 없다.
있는 것은 그저
사람과 사람이 서로 이어지고 작용해 영향을 주고 확산하는 성능을 유지할 뿐
이야기에 끝이 있어서는 안된다 캐롤

부사장님 저한테는 너무 어려워요

이거 미안하군
하지만 그렇게밖에 설명할 수 없는 것도 있는 법이란다.

그럼 부사장님
왜 이야기에 끝이 있어서는 안 되는 거죠?

왜라고 생각하지 캐롤?

다음이 있을 가능성을 남기는 편이 사람을 더 끌기 때문에?

3점

그거 너무 낮잖아요...

이 질문에는 무수한 대답을 준비할 수 있지
'하지만 널 위해 굳이 알기 쉬운 대답을 하자면



즐겁기 때문이야



이 부사장과 캐롤의 대화는 저한테는 이 바카노라고 하는 작품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지 않을까 하네요^^
저도 기본적으로 감정 이입을 할 캐릭터를 찾고 책을 읽는 스타일이라서 나리타 료고의 소설을 처음 봤을때는 좀 당황스러운 면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꽤 권수를 쌓아가면서 그리고 이 애니를 보면서 읽는 스타일을, 즐기는 스타일을 찾았다고 할까요.

아직 못보신 분들이 있다면 한번쯤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 녀석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by 폴리시애플 | 2009/06/25 20:36 | 애니메이션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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