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군, 나는 츤데레가 싫다.최근에 꽤 자주 보이는 단어 입니다. 의미는 쌀쌀맞은 모습의 츤츤과 부끄러워 하는 모습 데레데레의
합성어 입니다. 처음에는 주인공 캐릭터에게 쌀쌀맞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호감도가 깊어지고 나서는
주인공 앞에서 부끄러워 한다던지 평소에 볼수 없는 애교를 보인다던지 하는 캐릭터를 말합니다.
용당주님이 말씀하신대로 패턴 규격화는 편하지만 지나치게 되어서 특정 매체에서는 아예 규격에 맞추도록
노력하게 되어 버린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드라마가 뜨기위한 요소의 패턴화" 같은거랑
별다를것도 없습니다(먼산)
개인적으론 쌀쌀맞은 여자든 거친 여자든 남자든 괴물이든(?)간에 호감을 갖게 된 상대에게 상냥해 지거나
평소 남에게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건 당연한 일인데 그냥 "냉정한 타입" 정도로 표현하면 될걸
츤데레 같은 말을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도 있습니다(웃음)
물론 그 갭이 큰 캐릭터들에게 붙은 단어라는건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뭐 이건 적용범위가 지나치게
유동적입니다. 그래서 묘한 구분법을 만들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굳이 의미있는 단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쓰면 안된다 나쁘다!라고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대체 단어를 만들수도 있고 안쓸수도 있는
단어인데 굳이 일본웹에서 가져다 쓸 이유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사실은 일본어를 쉽게 받아들이는게 저에게 어색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간지난다" 같은 말을 들으면서 위화감을 느끼곤 하니까요(먼산)
윗 그림의 게임을 클리어한 저로서 할말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만(웃음)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길!!